한정우, 카자흐스탄 프로축구 'FC 카이랏'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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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0,048회 작성일 19-03-12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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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21·카이라트)가 카자흐스탄 데뷔전을 치렀다.
한정우는 3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이라트와 아스타나의 2019 카자흐스탄 슈퍼컵 경기에 출전하며 카자흐스탄 데뷔전을 치렀다. 카이라트는 0-2로 패하며 우승컵을 아스타나에게 내줬다.
지난해 숭실대에서 활약한 한정우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의 강호 카이라트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전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시즌 첫 경기인 슈퍼컵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5분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 후 교체 아웃됐다.
카이라트는 과거 러시아 국가대표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활약한 팀으로 유명하다. 유럽 대항전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네덜란드의 강호 AZ알크마르를 잡아내기도 했다.
카자흐스탄은 지리적으로는 아시아 대륙에 속해있지만 지난 2002년 아시아축구연맹(AFC)을 떠나 UEFA에 가입하면서 유럽 축구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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