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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식(寒食)맞아 고려인들 성묘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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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540회 작성일 19-04-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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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표적인 명절 중의 하나인 한식이었던 지난 5일,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성묘를 하며 조상의 묘비를 깨끗이 닦고 주변을 청소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알마티의 경우 고려인 공동묘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리스꿀로바 공동묘지에 아침부터 고려인동포들의 성묘행렬로 인해 주변도로가 붐볐다.

 

  신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 회장도 이날 아침 일찍 자녀들과 함께 자신의 부모님 묘지를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술을 올렸다.

 

  독립운동가 황운정 선생을 비록하여  블리지미르 김 아리랑가무단장, 양원식 고려일보주필 등등 고려인 동포 지도자들이 특히 많이 안장되어 있는 이 공동묘지에는 이날 많은 동포들이 묘소를 정리하고 성묘을 하였다.

 

  원래 한국에서도 한식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의 하나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설과 추석이 대표 명절로 남고 한식과 단오는 공휴일도 아닐 뿐더러 일상생활속에서 지켜지지 않는 풍습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한식날 부모 산소를 다녀오는 풍습을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묘비명을 쓰는 고려인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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