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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제4정유공장 건설 계획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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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2,505회 작성일 19-0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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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4정유공장 건설 계획이 연기됐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는 2017년에 서부 아티라우 정유공장 북부 파블로다르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를 완료했고 남부 쉼켄트 정유공장 2단계 현대화 작업 역시 완료한 상태다. 서부 아티라우 북부 파블로다르 정유공장은 국영석유회사 카즈무나이가스가 소유하며 남부 쉼켄트 정유공장은 페트로가자흐스탄(합작법인 : 카자무나이가스 50%·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50%) 소유다.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완료로 가솔린, 디젤, 항공연료에 대한 정제 능력이 8% 가량 향상됨에 따라 연간 1530만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이 연간 국내 수요량보다 150200만톤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줌바예프 카자흐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달 26 2018년도 에너지부 업무 성과 브리핑에서 3 정유공장 현대화가 완료됨에 따라 20262027년까지 국내 수요를 충족할만한 여건이 형성됐다”며 “제4정유공장 건설을 연기(향후 최소 5년간 미검토 예정)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시장의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량이 1050만톤에 도달할 4정유공장 건설 추진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2022 석유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정유 자급 능력 실현을 위해 2019년에 4정유공장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계획이다.(에너지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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