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뉴스

Life is about waiting for the right moment to act.
You are very much on time.

image

카자흐스탄 동포사회, 신년하례식 갖고 새해 결의 다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2,328회 작성일 19-01-09 14:31

본문

 

6.jpg

 

7.jpg

 

2019 새해 결의를 함께 다지는 신년하례식이 8()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부임한 김흥수총영사, 오가이세르게이 고려인협회장, 신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 임병율한인회장, 이재완 민주평통중앙아시아협의회장 등을 비롯하여 교민과 진출기업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김흥수 총영사는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또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2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뜻깊은 한해동안 우리 양국관계와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할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총영사관 역시 힘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한민족의 기상을 높이고 계신 우리 동포여러분께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발전에 가교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말했다.

 

  오가이 세르게이고려인협회장은 "올해는 고려인협회와 총영사관 그리고 한인회가 가까워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워질 여러 행사들도 같이 있고 좋은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면서 "우리는 한민족 한핏줄이기 때문에 한국교민들과 고려인들간에 다소 사고방식이 다를 지라도 과거의 함께 했던 경험을 살려서 올해도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신년 인사를 하였다.

 

  신임 임병율한인회장도 신년인사를 통해 "한인회는 올해 여러가지 변화를 모색해 볼려고 합니다"면서 "도약하는 한인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말했다.

 

  신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과 이재완민주평통자문회의중앙아시아협의회장도 신년인사말을 통해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신례하례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회 김알렉위원에 대한 대통령의 표창수여식과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김알렉위원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한우성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대신하여 김흥수총영사가 전수한  20 재외동포문학상시상식에서는  단편소설 부문에 '그날 새벽을 사람들' 출품하여 우수상을 받은 이태경씨가 받았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교민과 고려인간의 단합과 관련된 얘기가 주를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 교육원 식당에서 떡국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이어갔다.(김상욱)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