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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총영사관, 국경일(National Day)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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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913회 작성일 19-10-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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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일(National Day) 리셉션 행사가 지난 2일(수) 주 알마티 총영사관 김흥수 총영사, 카자흐스탄 외교부 대표부 예를란 이스카코프 대표 , 고려인협회 오가이 세르게이 회장과 각국 외교관, 동포, 교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양국 애국가 제창에 이어 김흥수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 오늘 우리는 한반도에 세워진 한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 건국 4352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이 유구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날 국제 사회에서 발전된 국가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한-카 양국은 수교 27년이 되었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년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함께 하고 있다. 양국 교역량은 1992년 1000만 달러에서 2018년 220배 이상 늘어난 2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협력분야도 확대되어 금융, 에너지, 문화, 의료, 관광 등 양국은 미래를 함께 하고 설계 있다. 인적 교류도 활발하여 2018년 5만 2천명의 카자흐스탄 국민이 한국을, 3만 5천명의 한국 국민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으며, 양국간 항공 직항 노선도 매일 운항되고 있다. 또한, 3000여명의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거대한 국토와 자원이 풍부하며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중심 위치하고 있어 발전 잠재적이 무궁한 나라이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하여 양국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대한민국은 유구한 신뢰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외교부 이스카토프 예를란대표는 축사를 통해 “ 대한민국의 건국절을 축하하며, 다양한 분야의 양국 교류와 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더 두 나라가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오가이 세르게이 고려인협회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해  "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우리 고려인 동포 모두를 대표하여 대한민국 건국절을 축하 한다”고 축배 제의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고려극장의 부채춤 공연과 고려인 청년 K pop 그룹의 댄스공연이 이어졌으며, 불고기, 잡채, 김밥, 약식 등 한국 전통음식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축하공연을 즐기며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알마티에서 국경일의 날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알마티 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되어 알마티 주재 각국외교관과 카자흐스탄 외교부, 언론사, 고려인 동포, 한인 교민등을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 전통 예술 공연과 한국음식을 선보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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