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교육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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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4,420회 작성일 19-09-25 1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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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교뮥문화축제' 가 21일(토)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남현우 교육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한주동안 한국문화주간으로 선포하고 한국영화 상영, K-Pop 교실, 한지체험, 마당놀이, 한식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면서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축사를 한 김흥수 총영사는 "올해 5월 K-Pop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올해 창원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발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번 문화주간 프로그램에서도 K-Pop 교실이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알마티 시청 문화관리국 부국장 루사나 벡뚜로바씨가 참석하여 "한국문화에 대해 우리 젊은이들이 흥미롭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에도 많은 한국어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적 놀이인 팽이, 투호, 공기놀이, 재기차기 등이 펼쳐졌다. 전통놀이들 중에서 세 경기에 참가하면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되었다.
교육원 입구 쪽에는 대형 독도 사진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름다운 독도를 배경으로 한복입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교육원 강당 복도에는 사진전이 열렸다. 오른편에는 한국의 명소들, 왼편에는 카자흐스탄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여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잡채만들기 마스터-클래스가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축제에 참가한 손님들은 이 잡채를 맛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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