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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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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57회 작성일 19-03-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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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9일 "인천 지역의 수출 비중이 중국과 미국으로 편중돼 있어, 수출다변화를 위해 신북방 신흥지역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수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수출 비중은 중국 24.2%, 미국 17.3%를 차지해 두 나라에서만 41.5%를 이뤘다.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두 나라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광활한 영토를 배경으로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중앙아시아의 교통중심지이자 물류허브 중심 국가로서, 시는 석유화학, 농기계, 농가공, 섬유, 제약, 영농기술, 화장품 분야 등에 우리 선진기술을 수출해 관내 유망분야 진출 전략의 기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이미 지난 2018년 송도에 '주한 무역대표부'를 개소해 인천과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했으며, 인천을 기반으로 한국의 경제·교육 분야 등에서 한국모델의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시장 개척단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수출은 6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의 수출 편중과 자국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수출 악화 시 글로벌 경제충격에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다국적 수출시장 확보를 통한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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