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대병원, 카자흐스탄 '의료한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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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2,603회 작성일 19-03-12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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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중앙아시아 의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곳 병원은 최근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 주관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 무료 진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의료 한류’를 적극 전파했다.
지난 2월13일부터 17일까지는 정원장과 강호철(내분비대사내과)·장우열(신경외과) 교수 등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시와 아티라우시를 방문했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이자 경제중심지다.
의료진들은 현지의 암·뇌종양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우수한 암치료역량을 홍보하는 의료설명회도 병행했다. 환자들의 호응과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 현지TV에 방송되기도 했다.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서는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다수의 의료관광객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 의료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신 원장은 “그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의료기관들과 국제적 연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탄한 암치료 경쟁력과 저렴한 의료비, 천혜 자연환경과 치유 인프라 등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환자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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