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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장원부장관, 알마티 방문…현지 기업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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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0,677회 작성일 19-03-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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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 성윤모 장관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인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시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들의 활동을 점검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알마티시는 지난해 기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우리기업 35개사 33개사가 진출한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경제 중심 도시다. 

 

  장관은 이날 알마티시 외곽에 있는 LG전자 TV 조립 공장을 방문해 생산 판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자리에서 장관은 "LG전자 알마티 TV 조립공장은 현지인 160여명을 고용하는 한·카자흐스탄 양국 대표적인 상생협력 성공사례"라며 "중앙아시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카자흐스탄 내수뿐 아니라 주변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판로 확대에 힘써 달라" 당부했다. 

 

  앞서 지난 5 장관은 현지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차원에서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우리 정부는 한반도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신북방정책을 적극 추진 "이라며 "앞으로 신북방정책의 핵심파트너국인 카자흐스탄과의 실질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부는 양국 정부 공식 협력채널인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 등을 통해 산업·통상·에너지 모든분야에 걸쳐 협력을 전면 확대하겠다" "이런 방안들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0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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