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일반 통계와 생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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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0,973회 작성일 19-02-20 17: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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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든 수도 중에서 가장 추운 날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1997년 12월, 기존의 알마티로 부터 수도의 지위를 물려받아 카자흐스탄의 새 수도가 된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이면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의 정치, 경제, 금융의 중심지가 되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아스타나에는 우리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한데, 특히 동일하이빌은 아스타나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10여년 전 세계금융위기가 몰아닥칠 때 아스타나를 떠났던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건설공사를 진행함으로써 큰 신뢰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제는 국민 건설사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심강을 사이에 두고 대통령궁과 맞이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하이빌은 이미 아스타나시민들 사이에서 고품격 아파트로 유명하다.
매년 약 10만명이 몰려들고 있는 아스타나의 생활물가는 과연 어떠할까?
작년말까지 현지 언론에 보도된 수도 아스타나의 기본적인 통계수치와 생활비를 본지가 정리해보았다.
먼저, 인구는 카자흐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12월 1일 현재 아스타나의 인구는 1,070,196명이며,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4/4분기 평균 근로자 명목 임금은 267,766텡게였다.
다른 비공식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아스타나주민들이 실제로 받는 급여는 평균 연봉은 114,400에서 171,600텡게이고 가장 낮은 급여로써 월 37,260텡게를 지불하는 고용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액수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액인 30,375텡게를 살짝 상회한 액수이다. 참고로 알마티의 생존을 위한 최소 필요액은 아스타나보다 약간 적은 30,184텡게이다.
아스타나에서 카페를 이용한다면 평균 얼마정도의 비용이 들까? 저렴한 카페의 경우 1인당 4,000~6,000이고, 비즈니스 런치는 800~1000텡게 수준.
영화관의 일반티켓의 평균 가격은 1,000 ~ 2,000텡게이고 대중교통은 현금이나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고 90~180텡게 수준이다.
아스타나의 평균 택시요금은 이동 거리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만 600~800텡게이면 웬만한 곳은 갈 수 있다.
주택임대료는 어떻까? 아스타나 외곽에 위치한 1룸 아파트는 70,000~100,000텡게 수준인데 비해 신시가지에 위치한 바이쩨렉 근처의 경우 평균 110,000~140,000수준이다.
육아출생률의 경우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아스타나에서 태어난 아기는 27,040명이다.
수도 아스타나에는 15개의 대학이 있으며 총 학생수는 54,419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55%가 여학생이다.
교육용 건물의 총 면적은 948,545평방미터이고 교육용 실험실 건물은 320,770평방킬로미터이다.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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