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한국교육원(교육원장 남현우)은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가 주관하는 2019년 해외 한국사능력검정 특별시험(이하 ‘한국사 시험’)을 6월 2일(일) 카자흐국립대학에서 시행한다고 안내하였다.

  이는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동포와 세계인들의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별도의 응시료는 없고 응시원서를 알마티한국교육원 접수처에 제출하면 되며 원서 접수기간은 3월 26일(화)부터 4월 17일(수)까지이다.

  특히, 이번 한국사 시험은 2007년 제1회 시험을 카자흐스탄에서 실시한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 시행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시험 문제는 총 50문항으로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제시되며,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문제 등을 활용하고 고려인 이주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항이 출제된다고 한다.

  중급 문제 참고자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 문제관리 / 시험자료실/ 중급 제30회~제41회)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남현우 알마티한국교육원장은 “성적 우수자에게 한국역사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이러한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이 더욱 문화적 유대가 깊어지고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