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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카자흐 간 실질협력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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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3,696회 작성일 19-09-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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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6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베이부트 아탐쿨로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탐쿨로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 수교 27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평가했다.

  아탐쿨로프 장관은 지난 4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계기에 채택된, 양국  경제·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중장기 프로그램인 '프레쉬 윈드(Fresh Wind)' 언급했다.

  그러면서 "프레쉬 윈드를 바탕으로 한국과 IT(정보통신기술), 보건·의료, 건설, 교육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말했다.

  아울러 "중앙아 지역에서 한국과 가장 많은 교역 규모를 가진 나라가 카자흐스탄"이라며 "농업·식품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만큼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있길 희망한다" 덧붙였다.

   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최근 토카예프 대통령 주도로 주요 산업 민영화, 세금  외환 제도 확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이 IT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을 통해 역동적인 발전을 보일 "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지도국이자 유라시아의 중심국가"라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역사  우호관계로   향후 양국 간에 협력을 확대할 여지는 매우 크다"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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