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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카자흐스탄에 직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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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1,416회 작성일 19-0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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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 운영..5개국에 4년간 파견해 신사업 아이디어 직접 검증

 

 

 

  현대글로비스가 카자흐스탄의  물류시장 개척을 위해 직원을 파견한다.

 

  카자흐스탄과 케냐 등 신흥물류시장개척을 위해서인데, 이를 위해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 제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오니어는 현대글로비스가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 직원을 파견, 시장조사와 함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파견지는 카자흐스탄, 케냐, 모로코, 칠레, 미얀마 등 5개국이며 파견기간은 4년이다. 

 

  글로벌 파이오니어로 선발된 직원들은 다음 달 초순 각 나라에 1명씩 파견된다. 이들은 담당 국가에서 시장 및 경제상황, 사업 환경을 연구하고 본인이 구상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검증한다.

 

  또 3개월에 한 번씩 본사로 돌아와 성과를 조명하고 신사업에 관련된 부서와 업무를 조율하게 된다. 파견된 직원들은 해외법인을 신설할 때 주재원으로 정착해 조기 시장안착에 기여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가시적 성과를 내고 시장 개척 지역을 점차 늘려나가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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