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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제일 갑부, 김 블라지미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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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1,210회 작성일 19-03-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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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구리광산 회사인 카작무스를 런던 증시에 상장시켜 세계적 거부의 반열에 오른 고려인 사업가 김블라지미르 카작무스홀딩회장.

 

   카자무스는 메이저 영국총리가 나자르바예프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카작무스의 런던증시 상장을 종용했을 정도로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회사였다.

 

  과정에서 실무을 봤던 삼성물산법인장 차용규씨도 1조원이 넘는 차익을 얻었을 정도.  당시 차씨는 삼성물산의 2004 카작무스 지분 600 (24.7%)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나는 카자흐스탄 실력자인 블라디미르 카작무스 회장의 대리인이었으며 실소유주는 회장이었다" 말함으로써 다시한번 김블라지미르회장은 고려인 동포로서 뿐아니라 세계적인 거부로서 한국인들의 뇌리에 남게 되었다.

 

  1960 생인 블라디미르 세르게예비치 고려인으로써 토목공항을 전공했다.  그는 국비유학생으로  F. 케네디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인 3세인 회장은 소련 해체 이전 공산당 알마티 지역위원장이던 현지 실력자였다. 삼성은 91 카자흐스탄에 진출했을 그를 영입해 지점장을 맡겼다.

 

  삼성물산은 1996 6 카작무스의 전신인 제스카즈간 구리 콤비나트를 5년간 위탁경영을 맡았다. 위탁경영을 시작한지 1 생산 능력은 이상 증가하였으며, 1톤당 생산 단가가 1,000달러 미만인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때 주변의 2개의 발전소와 연산 300 규모의 석탄 광산과 파산 직전에 있던 발하쉬 구리광산(1950년대 건립한 15 t 생산 규모) 합병하여 수직계열화를 이룸으로써 카작무스는 세계적 기업이 설립되게 되었다.

 

  과정에서 역할을 이가 바로 김블라지미르 회장이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던 블라디미르회장은 삼성과 함께 경영 조율에 나서 효과적인 구조조정을 성공시켰다. 삼성의 지분매각 후에도 다시 구조조정을 주도하여 경쟁력있는 회사로 만들었다.

 

  블라디미르는 한때 37억달러( 4조원) 재산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갑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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